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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주목할 예술가(전통부문)', 맥간공예가 송경화씨 선정

이윤희 입력 2018-12-07 0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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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올해의 주목할예술가 시상식이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이상수 맥간공예 창시자(사진 왼쪽부터), 송경화 수상자, 우윤숙 전수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윤희 기자

보릿대를 이용한 공예로 예술세계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맥간공예가 송경화씨가 6일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회장·장석용)가 주최한 '올해의 주목할 예술가' 전통부문 수상자로 선정, 시상대에 올랐다.

올해로 38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예술계에서 의미 있는 작업을 하고 있지만 묻혀있는 예술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예술가, 지역 예술을 꽃피우고 있는 예술가 등 30명을 선정해 5개 영역, 11개 부문(예술공헌, 무용, 문학, 미술, 연극, 영화, 음악, 사진, 전통, 예술창작, 예술평론)에서 시상했다.

'전통부문 주목할 예술가'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송경화씨는 포항공대 출신의 재원으로 7년전 우연히 신문기사를 통해 맥간공예를 접한 후 그 매력에 빠져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예맥회전-빛과 보리의 만남전'에서 그의 작품세계가 조명됐으며, 맥간공예에 대한 그의 작품성 및 열정에 평론가들도 주목했다.

송씨를 지도해온 맥간공예 창시자 이상수 선생은 "회사를 다니면서 맥간공예 작품활동을 병행하기가 쉽지 않은데 7년을 한결같은 열정으로 매진해오고 있다"며 "작품에 대한 응용력과 감각도 좋아 앞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할 작품세계를 펼쳐낼 예술가"라고 평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