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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의정부시지부·의정부보호관찰소 영세시설에 도배·장판 공동 지원

김환기 김환기 기자 입력 2018-12-14 15: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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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의정부시지부 제공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지부장 김옥환)는 13일 의정부 보호관찰소(소장 장재영)와 함께 공동생활 가정인'꿈터'(녹양동 소재)를 방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법무부의 사회봉사대상자 지원 사업 중 특기재능봉사 사업으로 분야별 특기·재능 보유자를 활용하고 농협에서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재비의 일부를 부담했다.

'꿈터'는 '(사)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에서 운영하는 그룹 홈 형태의 공동 생활공간으로그동안 대안가정 시설이지만 거의 알려지지 않은 탓에 지원과 후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영세시설이다.

가정 해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을 제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농협 의정부시지부는 지난 10월에도 관내 농·축협(의정부농협, 양주축협) 직원들과 함께 이곳을 방문해 후원금과 소정의 물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김옥환 지부장은 "앞으로도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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