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비디오여행. 툼레이더vs분노의 핑퐁. /MBC '출발! 비디오 여행' 캡처 |
'출발! 비디오 여행' 영화 '툼레이더', '분노의 핑퐁'이 소개됐다.
6일 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의 '영화 대 영화' 코너에서는 '툼레이더'와 '분노의 핑퐁'을 비교했다.
'툼레이더'의 라라 크로포트(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늘 주변 사람들에게 자유분방하고 활동적인 밝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사실 7년 전 실종된 탐험가였던 아버지에 대한 상처를 가지고 있는 인물.
우연히 아버지가 남긴 미스터리한 단서를 발견한 라라는 아버지가 어딘가에 반드시 살아 있을 것이라는 굳은 믿음으로 전설의 섬에 있는 죽음의 신의 무덤을 찾아 나선다.
무덤 속에 숨겨진 퍼즐을 풀어나갈수록 라라 자신도 몰랐던 전사의 본능이 깨어난다.
'분노의 핑퐁'에서는 서울 88올림픽 핑퐁 꿈나무 랜디(댄 포글러)는 무패 행진으로 시작된다. 전세계의 관심 속에 랜디는 일생일대의 결승경기를 펼치게 된다.
경기 절정의 순간 눈앞에서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목격하고 그 충격으로 생애 첫 패배이자 파란만장 인생 굴욕이 시작된다.
그 후, 허접한 뒷골목의 술집에서 핑퐁묘기로 근근히 생업을 이어가던 랜디에게 FBI가 찾아와서 특별임무를 제안한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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