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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문산 사격장 등 주민 피해 '공감대'

오경택 발행일 2019-01-11 제9면

국방부방문(서주석국방부 차관과 양평군수)
정동균 양평군수(오른쪽)가 지난 9일 서주석 국방부 차관을 만나 양평군내 군시설 관련 현안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정동균 양평군수, 국방부 방문
이전·유휴지 환원등 의지 확인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 9일 지역의 산적한 군(軍) 관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방부를 전격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서주석 국방부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그동안 양평군이 군사시설로 인해 받은 피해와 갈등을 설명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건의된 사항은 용문산 사격장 폐쇄와 이전에 관한 사항, 군 구조개편 시 남는 국방부 유휴지를 공공목적으로 우선 활용할 수 있는 방안, 지평리 전술훈련장을 주민에게 환원하는 사항 등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국방부의 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용문산 사격장은 국방부에서도 이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어 올해안에 사격장 이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이전방식 결정을 위한 용역이 국방부 차원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동시에 현재 사격장 주변에서 소음 등으로 피해를 입는 주민들을 위한 지원 법률 제정을 추진함으로써 2019년은 용문산 사격장 이전을 위한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또한 향후 군 구조 개편 이후 군부대 유휴지들은 반드시 처분 이전에 양평군과 도시계획 등을 사전 협조해 지역발전과의 연계가 우선 검토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지평리 전술훈련장은 주민들의 동의하에 대체부지가 선정되면 지체없이 이전 사업을 우선 추진하도록 의견을 모았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