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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마을변호사 무료법률상담' 신장동행정복세센터로 확대

김선회 김선회 기자 입력 2019-01-10 15:58:58

오산시가 시민들의 법률 고민을 해결하는 마을변호사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올해부터 신장동 행정복지센터까지 확대 운영한다.

마을변호사 제도는 변호사를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의 법률복지 실현을 위해 접근이 용이한 동주민센터를 통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총 10명의 오산시 마을변호사들은 평소 업무에 종사하면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기존 오산시 마을변호사 운영지역은 대원동, 세마동, 초평동 행정복지센터로, 앞으로는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해 4개 동에서 마을변호사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마을변호사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전화·이메일 등 원격상담으로 진행되며, 오산시민 누구나 해당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카드 작성 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을변호사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 법률문제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법의 문턱을 낮춰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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