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심석희 선수 폭로와 관련해 경기도의회 민주당, 도 체육회에 전수조사 촉구

김성주 입력 2019-01-12 14:44:20

최근 심석희 선수의 성폭력 피해 폭로와 관련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체육계의 폭력 훈육과 여성선수 성폭력 근절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도 체육회와 도 장애인체육회를 상대로 유사한 사례가 없는지 전수조사를 촉구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지난 11일 성명을 내고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의 폭행 사건에 이어, 여성선수에 대한 성폭행 사건 추가 의혹을 듣고 분도에 치가 떨렸다"며 "수 많은 무명 선수들이 폭력과 심지어 성폭행에까지 노출돼 있으며, 사실을 밝혀도 은폐되는 일이 다반사라는 사실은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경기도가 먼저 전수조사를 통해 자정노력에 앞장선다면 대한민국 체육계의 오랜 병폐를 바로잡고, 선진 스포츠 강국으로 발돋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윤경(군포1) 수석대변인은 "폭언과 폭행, 성추행, 성폭력, 폭력에 준하는 가혹행위 등으로 세분화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며 "도가 육성하는 모든 분야의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한 철저한 조사, 징계, 사후관리를 위해 집행부와 도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