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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홍문동 상가주택서 부부싸움 도중 석유난로 화재로 부부·6살 딸 중상

손성배 입력 2019-01-13 12: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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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홍문동 상가주택 화재.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지난 12일 오후 9시 51분께 여주 홍문동의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40대 부부와 6살 난 딸이 크게 다쳤다.

불은 지하 1층 지상 5층짜리 상가주택 4층에 사는 A(40)씨가 자녀 문제로 부인인 B(40)씨와 다투다 홧김에 기름통에 든 석유를 난로에 들이부어 시작됐다.

이 불로 A씨와 B씨가 두 팔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었고, 막내딸 C(6)양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C양은 의식이 없어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산 피해액은 4층 주택 내부 95㎡와 석유난로, 기름통, 가전제품 등 가재도구 소실로 소방 추산 5천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소방력 43명을 동원해 1시간 2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