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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관내 기관·시설 대상 '순회문고 서비스' 제공

황성규 황성규 기자 입력 2019-01-13 15:58:16

군포시가 최대 90일간 1회에 200권까지 도서를 대출해 주는 '순회문고 서비스'를 실시한다.

순회문고는 이동 문고 방식의 독서 장려사업으로,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각 기관·기업·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지에서 다량의 책을 갖추고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도서를 구입하지 않고도 기관이나 시설 내에 도서를 갖출 수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시는 연중 상시로 순회문고 서비스 신청을 접수받을 예정이며, 시에 등록된 기관·시설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회당 200권 이내의 도서를 3개월간 빌릴 수 있으며 사전 협의를 통해 한 차례 대출 연장도 할 수 있다.

이남구 시 중앙도서관장은 "도서 대출의 경우 신청 목록을 직접 작성해도 되고, 사서에게 권장도서를 추천받을 수도 있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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