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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인천 오늘 신년하모니

김영준 김영준 기자 발행일 2019-01-17 제9면

'희망을 노래하다' 이헌·오미선 출연

(좌)지휘 여자경·소프라노 오미선

지난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연 아트센터 인천이 17일 오후 8시 센터 콘서트홀에서 '2019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새해를 맞아 '희망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정한 이번 음악회는 우리음악과 서양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꾸며진다.

여자경이 지휘하는 디토오케스트라와 월드뮤직그룹 세움을 비롯해 인천 출신 성악가들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펴고 있는 오미선(소프라노)과 이헌(테너)이 출연한다.

주페의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국악과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재 너머', '비나리'가 연주회 전반부를 꾸민다. 이어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와 레하르의 오페레타, 안정준의 '아리 아리랑', 조두남의 '뱃노래',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투나잇',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으로 프로그램이 짜여 졌다.



센터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자연과 첨단이 공존하는 송도국제도시에서 국악과 양악의 화합을 담은 음악회로 행복 가득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 문의 : (032)453-7700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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