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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문화재단 '소리극 서편제']'한국적 서정미' 오롯이 담아낸 소리 한 판

김영준 발행일 2019-02-11 제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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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극 서편제' 공연 장면. /쇼앤라이프 제공

황애리·조엘라 등 출연 완성도 높여
관객 소통하는 '전통연희방식' 진행
22·23일 달누리극장… 65세이상 할인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2019년 첫 번째 연극으로 '소리극 서편제'를 선보인다.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과 23일 오후 5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펼쳐질 '소리극 서편제'는 연극에 판소리 공연의 마당(판)의 개념을 접목했다.

(주)쇼앤라이프가 제작한 '소리극 서편제'는 이미 영화로도 만들어져 유명해진 소설가 이청준의 원작을 극작가 진남수가 각색했으며 '윤동주, 달을 쏘다'와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숙영낭자전을 읽다'의 연출가 권호성이 연출을 맡았다.

더불어 황애리, 조엘라, 안이호 등 최근 창극과 판소리무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리꾼 외에도 연극과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해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의 관객들에게 우리 소리와 한국적 서정미를 널리 알릴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소리극 서편제'는 소릿재 주막을 주무대로 전개된다. 소설 원작에 연극성을 더했고, 무엇보다 판소리가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또한 전통연희방식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열린 구조는 '소리극'에 어울리는 대목이다.

그리고 간결한 무대와 상징적인 오브제는 극 중 반복되는 시간과 공간의 변화에도 관객이 이야기와 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료는 전석 2만5천원이다. 초·중·고교생은 30%, 65세 이상은 50% 할인 등 혜택도 다양하다. 문의 : (032)500-2000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