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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상현 동계체전 경기도 총감독 출사표

강승호 발행일 2019-02-11 제19면

"종목 키우고 선수 처우 개선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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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임원 129명·선수 455명 파견
시·도간 공정 경쟁·우호증진
종합우승 17연패 달성 온힘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경기도 선수단을 이끄는 박상현 총감독(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종합우승 17연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전국동계체전은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열린 산악 사전경기가 열렸고 11일부터 18일까지는 컬링이 진천선수촌에서 진행된다.

빙상을 비롯해 주요 종목들은 19일부터 열린다. 경기도는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에 584명(임원 129명·선수 455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도는 아이스하키에서 전년도 미출전한 초등부와 일반부가 출전하면서 60점 향상과 스키에서 27점 향상을 예상해 총 78점 증감한 1천286점을 목표로 라이벌인 서울(1천114점 예상)과 강원(952점 예상)을 누르고 우승을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최대 전국동계체육회를 앞두고 빙상계 구성원들의 갈등, 부조리가 드러나면서 선수단 사기저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박 사무처장은 "이번 동계와 하계 전국체전을 기점으로 연패에는 연연하지 않으려 한다"며 "종목 육성과 선수 개개인의 처우개선에 신경을 쓰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활약했던 최민정(성남시청)과 김아랑(고양시청)이 각각 3관왕과 2관왕을 목표하고 있으며 지난 해 전국체전 크로스컨트리에서 4관왕을 차지했던 이건용(도체육회)이 다관왕에 도전한다.

박 사무처장은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도선수단은 17개 시·도간 공정한 경쟁과 우호증진은 물론 종합우승 17연패를 달성코자 한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