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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소방서, 수로에 바퀴 빠진 차량에서 주민 2명 구조

김태양 김태양 기자 입력 2019-02-12 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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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0시 16분께 중구 운복동의 한 도로 인근 수로에서 QM3 차량이 수로에 빠져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펼쳤다.

수로에 바퀴가 빠져 추락 직전의 차량에 갇힌 주민 2명이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12일 인천영종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6분께 중구 운북동의 한 도로에서 A(63)씨가 운전 중인 QM3 차량이 수로에 차량 바퀴가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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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0시 16분께 중구 운복동의 한 도로 인근 수로에서 QM3 차량이 수로에 빠져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펼쳤다.

"수로에 바퀴가 빠져 차량이 곧 추락하려고 한다"는 동승자 B(52·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QM3 차량이 움직이지 않도록 밧줄을 이용해 구조대 차량과 고정한 후 A씨 등 2명을 구조했다.

A씨는 금산 IC로 진입하기 위해 좌회전을 하려다 수로에 빠졌다고 진술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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