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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정가]홍일표 "납북자의 생사확인·송환, 우리 정부 동참 촉구"

정의종 정의종 기자 입력 2019-02-14 17: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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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표(인천 남갑) 자유한국당 의원이 대표를 맡은 국회인권포럼은 14일 국회에서 'KAL 납북 50년, 황원기자 및 납북자 송환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납북자의 생사확인과 송환에 우리 정부와 국제기구의 동참을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는 KAL기 납치피해자 가족회와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PSCORE), 북한이탈주민 글로벌 교육센터(TNKR)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했다.

홍 의원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친 남북 정상회담과 다양한 남북 교류협력이 진행됐음에도 우리 국민 11명은 여전히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데, 현 정부는 이 문제에 대해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정부는 납북자의 송환을 공식적으로 요청하거나 북미 회담 의제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김영우·김성찬·전희경·정양석·추경호·하태경 의원과 김석우 전 통일부차관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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