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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내비게이션 실행 모습./네이버 제공 |
네이버가 지도 내비게이션 모드에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로바'(Clova)를 적용했다.
15일 네이버에 따르면 '안녕, 네이버'로 네이버 지도 내비게이션에서 클로바를 호출한 다음 목적지나 주변 시설을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또 볼륨 조절이나 날씨나 운세 등 간단한 정보 검색도 가능해졌다.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는 지금 쓸 수 있고, iOS 등에서는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복잡한 조작 없이도 자연스러운 인터랙션을 통해 네이버 지도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며 "음악 재생 등 운전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