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형매장 매니저 80명을 육성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으로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기로 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은 고용노동부, 한국노동복센터가 컨소시엄을 구성, 일자리 창출, 고용촉진 등에 관한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시는 다음 달 한국노동복지센터에 사업을 위탁한다.
사업명은 '2060 브랜드 숍 매니저 과정'으로 센터는 지역 대형매장(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2곳에 구직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80명을 대상으로 메니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윤상기 일자리정책팀장은 "구직자의 직업역량을 강화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