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회 전국조합장선거 '진기록']최고 91.36%(용인 기흥농협 한규혁) - 최저 27.2%(서화성농협 박창운) 표 받고 '1위'

김종찬 발행일 2019-03-15 제10면

산림 16곳중 10곳 '무투표 당선'
조암농협 2차 결선 개표… 5표차

13일 치러진 '제2회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막판까지 치열한 양상으로 치달으며 각종 기록을 세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용인 기흥농협의 한규혁 당선자가 김민기 후보를 1천6표 차로 따돌리며 총 득표율 91.36%를 기록해 지역 163개 조합 가운데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다.

2위는 득표율 79.17%를 차지한 고양 지도농협의 장순복 당선자가, 3위는 득표율 78.99%를 기록한 수원축협의 장주익 당선자가 각각 차지했다.

산림조합에서는 이천시산림조합 박정은 당선자가 득표율 63.36%로 1위를 차지했고, 수협에서는 경기남부수산업협동조합이 단독으로 선거를 치른 결과 총 3명의 후보 가운데 정승만 후보가 당선됐다. 득표율은 39.64%다.

산림조합은 이번 선거에서 전체 16개 조합 가운데 10개의 조합이 무투표 당선돼 단 6개 조합만 선거를 치렀다.

반면, 최저 득표율은 농협 선거에서 서화성농협의 박창운 당선자가 27.20%의 득표율로, 산림조합에서는 김포시산림조합의 유영범 당선자가 34.50%의 득표율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최소 득표차 당선자는 전체 조합 중에서 화성 조암농협의 양대석 당선자가 차지했다.

양 당선자는 백완기 후보를 단 5표차로 따돌렸는데 1차 개표 당시 후보자 간 표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 2차 결선 개표까지 간 것으로 알려졌다. 조암농협은 전체 2천840표 가운데 당락 결정 표를 넘는 9표가 무효표로 나왔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