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도민 직접참여 유도하는 '경기도정'

강기정 강기정 기자 발행일 2019-03-26 제4면

도시공사 '주부프로슈머' 발대식
도·평생교육진흥원 강사 모집도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들이 도민들이 직접 만드는 경기도정을 위한 각종 행보에 매진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주부들이 직접 살고 싶은 아파트를 설계하고 최신 주거트렌드를 조사하는 '자연&주부프로슈머' 10기 12명을 선발, 25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2008년부터 활동해온 자연&주부프로슈머는 아파트 점검, 공간 설계·디자인 자문, 최신 트렌드 조사, 모델하우스 품평 등 도시공사가 조성하는 주택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력 단절 여성들을 중심으로 선발했는데, 올해 신규 인원 모집 경쟁률이 5대1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

도·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찾아가는 배움교실' 강사 모집에 나섰다. 경력 단절 여성, 청년, 대학생 등 일반 도민들을 강사로 양성해 도내 교육 소외계층들에게 무료로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활동했던 강사 500여명에 올해 신규로 양성할 500명가량을 합해, 12월까지 도내 평생학습마을공동체·지역아동센터·사회복지시설·방과 후 학교 등 900곳에서 학생 18만 명에게 학습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