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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4경기연속 안타… '좌투수 울렁증'도 탈출

송수은 발행일 2019-04-16 제19면

Rays White Sox Baseball
안타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있는 탬파베이 최지만. /AP=연합뉴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최지만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팀이 8-2로 앞선 8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좌완 불펜 팀 마이자를 상대로 최지만은 시속 139㎞의 초구 슬라이더를 그대로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올해 좌투수를 상대로 7타수 무안타였지만, 이번 타구로 좌투수 안타 가뭄을 해소했다. 올 시즌 최지만의 좌투수 상대 타율은 0.125(8타수 1안타)가 됐다.

앞서 최지만은 이날 1회초 1루 땅볼, 3회초 2루수 실책, 4회초 삼진을 기록했다. 7회초 2루 땅볼로 물러나며 무안타로 마무리하는 듯했으나, 8회에 들어 팀 타선이 폭발해 타석에 오를 기회가 왔고 안타를 만들게 됐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71에서 0.264(53타수 14안타)로 다소 줄었다. 탬파베이는 8-4로 승리,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12승 4패 승률 0.750)를 이어갔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