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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장, 장기동 공사현장 점검

김우성 김우성 기자 발행일 2019-04-17 제11면

정하영 김포시장이 향후 도시설계를 추진하는 데 있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천명했다.

정 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 마지막 날인 지난 15일 김포지역 최대 공사현장인 KB국민은행통합IT센터 신축부지를 방문해 이 같은 의지를 밝히면서 "공사가 마무리되는 날까지 무재해현장이 되도록 철저하게 감독해 달라"고 관계부서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앞서 김포시는 지난 2월 18일부터 시작된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대형공사장 및 주요 기간시설,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150개소를 점검하고 이날은 정 시장이 직접 장기동 훼손경사면 보수현장과 나진교 공사현장 등을 살폈다.

정 시장은 "김포는 급속히 인구가 증가하고 도시가 커지며 환경이 파괴되고, 과거 무분별한 개발에 따라 예상치 못한 재해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철저한 계획하에 안전 최우선으로 도시설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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