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전상훈)은 23일 강원 지역 산불 재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과 재난 복구를 위해 임직원이 뜻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 3천만원을 (사)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상훈 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은 후원금을 통한 지원 외에도 의료봉사를 통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재민을 도울 예정"이라며 "관계기관과 협조를 통해 필요한 지역 및 진료과를 협의해 적절한 시기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