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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경기동부보훈지청, '민주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가져

문성호 입력 2019-05-13 18: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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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경기동부보훈지청 제공

국가보훈처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박용주)과 용인서부경찰서(서장·황재규)는 덕성여자고등학교 재학 중이던 1960년 4월 19일에 구 내무부를 향해 행진을 하던 중 총상 및 파편상을 입은 4·19 부상자 김동옥(78·여)씨를 방문, '민주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명패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6월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국가유공자를 존경하는 마음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통일된 '국가유공자 명패' 사업을 지시한 후 본격화됐다.

경기동부보훈지청하늘과 불꽃, 날개와 태극의 의미가 들어간 새로운 국가유공자 상징을 활용해 만들어진 명패를 유공자의 집에 부착해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3월 독립유공자를 시작으로 4월 민주유공자, 6월 국가유공자 순으로 그 대상을 확대한다.

박용주 지청장은 "올해는 4·19혁명 59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민주헌정질서의 위기 상황에서 여성 고등학생이었던 김동옥님께서 보여 주셨던 용기와 희생을 통해 4·19 정신이 다시 한번 기억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