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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카자흐스탄 고려인한글학교 관계자 환담

이석철·최규원 입력 2019-05-19 14: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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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가 지난 17일 카자흐스탄 고려인을 초청, 환담을 나눈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양시의회 제공

안양시의회(의장·감선화)가 지난 17일 카자흐스탄 캅차가이 고려인한글학교 졸업생 및 관계자 17명을 초청해 환담을 나눴다.

김선화 의장은 "짧은 일정이지만 고국의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가슴에 담고 가시길 바란다"며 "폭넓은 체험으로 한국문화를 많이 알아가시고, 귀국 후에도 한국의 발전상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려인한글학교의 시의회 방문은 2017년 처음 시작됐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일 입국해 11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 고려인들은 전주·부안·제주 등을 방문하는 등 한국의 다양한 곳을 둘러보며 한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카자흐스탄에는 11여만명의 고려인이 살고 있다. 이들은 구한말 연해주 지방에 거주하다가 1937년 스탈린의 고려인 강제이주 정책으로 러시아 등지에서 소수민족으로 살아오고 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