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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교도소는 지난 10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안양동안경찰서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정시설 참관을 실시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안양교도소 제공 |
안양교도소(소장·신용해)가 지난 10일과 17일 유관기관인 안양동안경찰서 경찰공무원 68명을 대상으로 교정시설 참관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치안과 범죄수사를 맡고 있는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형벌집행기관인 교도소를 참관, 교정행정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수용자 교정·교화의 필요성을 알리고 경찰과 교정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경찰공무원들은 민원실, 원격화상진료실, 수용거실, 직업장, 중앙통제실, 심리치료센터, 가족접견실, 통합접견실, 소망의 집 등 구 내·외 시설을 둘러봤다.
신용해 소장은 "이번 참관은 사법체계의 이해와 유관기관 간의 업무협력을 위해 실시했다"며 "참여한 경찰공무원들이 업무 수행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