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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청 '온라인 마약 공급·가짜 판매' 의경 등 15명 검거

이현준 이현준 기자 발행일 2019-05-24 제6면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 소속 의경(4월 9일자 8면 보도) A(21)씨 등 가짜 필로폰 판매업자 3명을 비롯해 실제 마약 공급책 B(52)씨 등 총 1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마약을 사들인 C(47)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17년 6월부터 최근까지 채팅 애플리케이션과 트위터 등 해외 서버 SNS를 통해 백반을 필로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이 같은 수법으로 650만원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필로폰 1g을 시세보다 싼 60만원에 팔겠다는 광고 글로 마약 구매자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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