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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장, 시청서 긴급 기자회견… "대도시 기준 50만명 진입 2→1년 개정 건의"

김종호 발행일 2019-06-13 제10면

축하 시민축제 평가서 배경 설명

정장선 평택시장 기자회견
정장선 평택시장이 1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택시민 50만 축제 평가와 평택·당진항 공유수면 매립지에 대한 시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정장선 평택시장이 12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인구 50만 진입을 기념해 개최한 시민 축제 평가와 함께 평택·당진항 공유수면 매립지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정 시장은 먼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한 평택시민 50만 축제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정 시장은 "인구 50만 진입 기념 축하 축제에 대해 긍정과 부정적 평가가 함께 나오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시민들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을 파악, 보완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공감하고 행복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대도시 인정 기준을 50만 인구 진입 후 2년에서 1년으로 하는 지방자치법령 시행령 개정을 건의했다"며 "이는 평택 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것"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정 시장은 이와 함께 "충남 당진시 등이 평택·당진항 공유수면 매립지에 대한 소유권 소송을 제기했는데 평택·당진항 매립지는 평택 육지에서 뻗어 나갔고, 관리도 평택시가 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또 "국토의 효율적인 개발, 운영 등의 기준으로 판단할 때 (평택·당진항 매립지는) 어느 지자체가 이를 관리하고, 개발해 나가야 하는지 알 수 있다"며 "법과 상식에 따라 합리적인 결정이 나올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끝으로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31개 시장군수협의회가 평택·당진항 공유수면 매립지에 대해 헌법재판소, 대법원에 합리적인 결정을 촉구해 준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