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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환경사업소, 하수 찌꺼기 소각장 대기오염물질 '양호'

오경택 입력 2019-06-13 12: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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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환경사업소의 하수 찌꺼기 소각장 배출가스가 기준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시간 측정 모니터 모습. /양평군 제공

양평군 환경사업소가 하수 찌꺼기 소각장에서 배출하는 가스에 대기오염 물질이 법적 기준치 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나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3일 군 환경사업소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하수찌꺼기 소각장에서 배출하는 가스를 매월 굴뚝 자동 측정한 결과, HCI(염화수소) 3.9ppm(법적 허용기준 90ppm), TSP(총부유먼지) 2.4 ㎎/S㎥(법적 허용기준 30㎎/S㎥ ) 등 5개 배출물질이 모두 허용 기준치 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업체에 의뢰해 매월 2차례 정기적으로 측정하는 15개 대기오염 배출물질 항목 중 NH3(암모니아), H2S(황화수소), HCHO(포름알데히드), HF(불화수소), Br2(브롬), HCN(시안화수소) 는 전혀 검출이 되지 않았고 Pb(납), Cr(크롬), Cu(구리), Zn(아연), Ni(니켈) 등은 법적 허용기준치에 훨씬 못 미치는 극소량만 배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환경사업소는 소각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가스를 소각로 굴뚝에 설치된 연소가스 분석기 'Clean SYS'를 통해 환경공단과 원격 감시체계를 구축, 오염물질 배출 현황을 수시로 확인 점검 하는 등 소각장 가동을 철저히 운영 관리해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대기오염물질 완전 저감을 위해 오는 7월 중 4억원을 투입, 하수 찌꺼기 건조기를 교체하면 더욱 안정적으로 소각장을 운영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사업소는 군내 공공하수처리시설 10곳에서 수거한 하수 찌꺼지를 하루 평균 36t 가량을 소각처리 하고 있다.

도상대 환경사업소장은 "하수슬러지의 소각 처리 등 소각장의 안정적인 운영 관리와 철저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리를 통해 깨끗한 대기환경 보호와 주민 보건위생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