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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읍면 순회 '소규모 채용박람회' 구인·구직자 등에 호응

김민수 김민수 기자 입력 2019-06-13 12: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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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제공

가평군이 읍·면 순회 소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어 구인·구직자 등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13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소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는 5회에 걸쳐 26개 기업이 참가해 60여명을 채용했다.

박람회에는 (주)오리엔트바이오 등 24개의 관내 기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구인·구직자 간 현장 면접에서 채용까지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관내 펜션 등 여름철 성수기를 앞둔 관광·레저·숙박 분야 구인업체의 참여도 확대 편성함으로써 취업 취약계층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교육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관련 분야로의 취업연계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박람회 현장에서는 구직자들의 취업상담과 이력서 작성 등을 돕는 일자리센터 도우미부스도 운영돼 불편함을 덜어줬다.

관내 기업과 구직자의 수요를 파악해 읍면별로 찾아가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소규모 채용박람회는 올해 4월 열린 일자리 박람회 연장선으로 오는 21일에는 설악면에서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고용여건 악화로 고통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 중장년, 일반 구직자들에게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되고 참여기업은 관내 인재를 채용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읍면을 순회하며 일자리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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