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항 입항하던 유조선 부두 콘트리트 안벽 들이받아
김주엽 기자
입력 2019-06-18 19:55:04
18일 오후 5시 5분께 인천 북항에서 2만8천160t급 유조선이 부두 콘크리트 안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선박에는 24명이 타고 있었으며, 인명피해나 해양오염은 일어나지 않았다.
충돌 여파로 유조선 앞부분 하단에 가로 2m 크기의 구멍이 났으며, 부두 안벽은 가로 15m, 세로 1m 크기로 부서졌다.
이 유조선은 항공유 8천800㎘를 싣고 북항 대한항공 전용 부두로 입항하던 중 사고를 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사고 당시 유조선에는 도선사가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선장과 도선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선박에는 24명이 타고 있었으며, 인명피해나 해양오염은 일어나지 않았다.
충돌 여파로 유조선 앞부분 하단에 가로 2m 크기의 구멍이 났으며, 부두 안벽은 가로 15m, 세로 1m 크기로 부서졌다.
이 유조선은 항공유 8천800㎘를 싣고 북항 대한항공 전용 부두로 입항하던 중 사고를 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사고 당시 유조선에는 도선사가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선장과 도선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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