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시민들이 배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에 시민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이 제도가 시행 6년째를 맞고 있으나 제도 정착을 위해 아직 더 홍보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무상 수거 대상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PC세트, 전자레인지 등 대형폐가전으로, 단일품목에 대해 수거가 가능하다.
선풍기, 청소기 등 소형가전의 경우 5개 이상 동시 배출하거나 대형품목과 함께 배출할 수 있다.
다만 에어컨, 벽걸이 TV는 기본 철거가 돼 있어야 수거가 가능하며, 폐가구, 가스레인지, 악기나 원형이 훼손된 폐가전은 수거대상에서 제외된다.
무료 방문 수거 신청은 전화(1599-0903)나 인터넷 홈페이지(www.15990903.or.kr)에서 할 수 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