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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민 500여명 '원탁회의'… 24일 '삶의 질 향상방안' 토론회

김우성 김우성 기자 발행일 2019-08-20 제6면

김포시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사우동 김포시민회관에서 '2019 김포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

김포시민원탁회의는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해 정책 반영을 추진함으로써 진정한 참여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시민 500여명이 '개발과 환경의 공존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방안' 의제를 놓고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참가자 582명을 모집했으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김포시의 개발과 환경 분야 현재·미래상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지난 13일 완료했다.

조사 결과는 회의 당일 토론에 앞서 전체 참가자가 공유하게 된다. 당일 1부 토론에서는 '김포시의 개발과 환경에 대한 실태 및 문제점' 의견을 모으고, 2부에서는 '김포의 미래를 위한 개선안'을 제안받은 뒤 무선투표를 거쳐 추진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본격적인 토론이 시작되면 참가자 모두 똑같은 발언시간이 주어지고 다른 의견에 대한 비난은 금지된다. 최종 결정된 사안은 시 담당부서에서 정책 반영을 검토하고, 정책 반영이 불가능한 사안은 이유를 공개한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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