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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 통념 부정 '반일 종족주의' 2주째 정상

강효선 강효선 기자 발행일 2019-08-23 제14면

'흔한남매2' 예약판매중 불구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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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 종족주의'가 2주 연속 베스트셀러 정상을 차지했다.

온라인 서점 예스24 8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한일 관계에 대한 기성 통념을 부정한 '반일 종족주의'가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유튜브 구독자 수가 113만 명에 이르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에피소드와 함께 '다른 그림 찾기', '시크릿 레시피' 등 놀이 페이지가 수록된 '흔한남매 2'가 예약판매 중임에도 2위를 올랐다.

고구려인의 생활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아낸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1' 고구려편이 전주와 동일한 3위를 기록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들에게 선물하며 화제를 모은 '90년생이 온다'와 소설가 김영하의 산문 '여행의 이유'가 각각 한 계단씩 상승해 4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문 교양서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한 주였다. 유시민 작가의 유럽 탐사 이야기 '유럽 도시 기행 1'은 6위, 방대한 중국 '삼국지연의'의 핵심적인 주요 사건들만 뽑아 쉽게 풀어낸 '설민석의 삼국지 2'가 8위에 자리했다.

어린이 도서와 교육법에 대해 담은 책들도 여전히 인기다. 2019 상반기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이 세 계단 상승한 7위에 안착했고, 어린이를 위한 추리 동화 시리즈 최신간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8'은 11위에 머물렀다. → 표 참조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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