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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대회유치 줄이어 빛나는 '스포츠마케팅'

오경택 오경택 기자 발행일 2019-09-18 제11면

양평군 유도 상비군 전훈
양평 용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국가유도대표 상비군 선수단의 전지훈련 모습. /양평군 제공

상반기 1만8천명 방문 경제 활성화
유도선수권 등 열려 체육메카 평가

양평군이 전국 단위의 대회 개최로 스포츠마케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부터 양평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월 전국단위 대회 9개 종목(유도, 탁구, 롤러스포츠, 족구, 배드민턴, 육상, 태권도, 테니스, 자전거)과 제20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체육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1만8천540여명이 양평을 다녀가는 실적을 올렸다.

또 지난 1월 3주간 진행된 2019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유소년 국가대표 합숙훈련 유치와 6월 경기도육상대표선발전에 이어 8월에는 줌바페스티벌 개최로 댄스동호인 600여명이 양평을 찾기도 했다.

특히 지난 8일에는 '2019 경찰청장기 전국실업 유도선수권대회' 등이 열리는 등 양평이 국내 최고의 스포츠 메카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하반기에도 파크골프, 족구, 유도대회 등 5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성희 군 문화체육과장은 "올해 군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상인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번 '양평종합체육센터' 건립 확정으로 전국에 양평(브랜드)을 알려 더 많은 종목을 유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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