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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전 10시께 인천시 부평구청에서 '기후시그널 8.5 공동캠페인 우리동네 열지도 그리기' 결과보고회가 열렸다. /수도권기상청 제공 |
수도권기상청(청장·김성균)은 지난 21일 오전 10시께 인천시 부평구청에서 '기후시그널 8.5 공동캠페인 우리동네 열지도 그리기' 결과보고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수도권기상청이 주최하고, 부평굴포누리기후변화체험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엔 수도권 기후변화협의체 및 캠페인 참가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 참가자들은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25일까지 7주간 자신이 거주하는 동네의 여름철 낮기온(폭염)과 밤기온(열대야)을 직접 측정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그 결과물을 이번 행사에서 공유했다.
결과보고회에서는 ▲우리동네 열지도 그리기 과정 소개 ▲캠페인 결과 분석 및 공유 ▲기후변화과학 교육 및 게임 ▲모둠별 열지도 그리기 및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기후변화 경향과 도심지역 기후변화의 심각함에 대해 인지했다.
수도권기상청은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기후변화 공감·이해 증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