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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구, 목욕업소 대상 지도·점검 실시

최규원 최규원 기자 입력 2019-10-17 18:51:36

안양시 만안구는 목욕업소 4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반은 공무원과 목욕업지부 관계자로 꾸렸으며, 이들은 동절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구 개방 여부와 피난 대피로 장애 요소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탈의실, 욕실, 휴식실 구조형태 적합여부, 목욕장 시설 매월 1회 이상 소독 실시 여부, 기타 위생관리기준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고 욕조수 수질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위반 사항 적발 시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거나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목욕탕 화재로 많은 이들이 희생당한 적이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의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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