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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상 "최윤희와 결혼, 예수님을 배신한 유다 정도"

이상은 입력 2019-11-08 21: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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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상 최윤희 /KBS1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캡처

'TV는 사랑을 싣고' 가수 유현상이 전 수영선수 최윤희와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록밴드 '백두산'의 리더 유현상이 출연했다.

이날 유현상은 아내 최윤희와의 비밀결혼을 도와준 이기종 기자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MC김용만은 전 수영선수 최윤희에 대해 "16살 때 뉴델리 아시안 게임에서 수영 금메달을 딴 역사적인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유현상은 장모님의 큰 반대에 부딪혔다고 전했다. 유현상은 "최윤희를 집에 데려다 주는데 장모님과 집 앞에서 마주쳤다. 장모님이 내 얼굴을 쳐다보지도 않고 '상대가 돼야지'라고 말한 뒤 아내 손을 잡고 들어가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나 같아도 딸이 나 같은 놈 만나면 반대할 것 같다"며 장모님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당시 최정상급 인기를 누렸던 최윤희와의 연애에 유현상은 "예수님을 배신한 유다 정도였다"고 팬들의 배신감을 언급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비밀연애를 이어갔다. 유현상은 "아내와 한 10m 떨어져 모르는 사람인 양 걸어갔다. 재미없는 연극 하는 곳 맨 위에 앉아, 거기서 손 한번 잡고 그랬다"고 연애담도 공개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