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서정대, 지역 중소기업 지원 위해 산학협약 적극 추진

최재훈 최재훈 기자 입력 2019-11-13 13:49:05

서정대학교가 중소기업 기술개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해당 기술 관련 학과와 산학협약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최근 서정대 애완동물과는 처음으로 포천에서 동물사료를 생산하는 주식회사 에이티바이오와 공동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공동과제 발굴과 기술개발을 비롯해 기술자문, 동물실험, 연구자재 상호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인턴십 교육, 직원 산업체 위탁교육 분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대학 측은 중소기업과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기술향상 효과뿐 아니라 학생들의 취업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애완동물과와 협약을 맺은 기업은 각종 동물용 사료와 조제식품을 생산, 100억 원 대 연 매출을 올리는 강소기업이다. 이 기업은 대학과 기술협력을 신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하정 애완동물과 교수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반려동물 사료 산업은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영양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