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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록경찰서, 코레일 등과 함께 상록수역 주변 환경개선사업

김대현 김대현 기자 입력 2019-11-28 16: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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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록경찰서는 안산시와 코레일 등과 함께 상록수역 주변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상록수역 주변은 노숙인으로 인해 시민이 불안해하고 민원 및 경범죄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상록경찰서는 안산시, 도시공사, 경찰, 코레일 등과 공동으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캠페인을 함은 물론, 상록수역에 '주민 친화적 벽화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이후 벽화 조성이 완료되면 체육시설 등으로 개선해 일반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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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작업은 안산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진경인'교수와 학생 80여명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모상묘 안산상록경찰서장은 "최근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상록수역 환경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깨끗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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