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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주변 '에코테마 문화관광복합단지' 속도낸다

이귀덕 발행일 2019-12-03 제10면

광명동굴 주변 개발
광명도시공사와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은 2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 문화관광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시 제공

도시公·NH컨소시엄 사업협약 체결
내년 PVC 설립 2021년 인허가 완료
글로벌사 '디스커버리' 참여등 발표


광명동굴 주변에 대한 '문화관광 복합단지' 조성이 본격 추진된다.

광명도시공사와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의 우선협상자인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은 2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 문화관광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NH투자증권 컨소시엄에는 NH투자증권과 HDC현대산업개발, 제일건설, 미래에셋대우 등이 참여하고 있다.

광명시와 광명도시공사는 협약 체결 후 곧바로 기자회견을 갖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도시공사와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은 2026년 6월까지 총 6천5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광명동굴 주변 부지 56만㎡ 부지에 자연·문화·관광·쇼핑·커뮤니티가 융합된 '광명 문화관광 복합단지(9월 20일자 8면 보도)를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관광 복합단지에는 '에코 힐링(워터마운틴·라이프스타일센터)', '에코 사이클링(네이처빌리지·힐링빌리지 '에코 파크')', '에코 에듀케이션(인도어 에듀케이션·뉴사이클링 가든)', '에코 디스커버리(어드벤처스 파크)' 등 4개 테마에 맞춘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다.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은 현재 전체 길이 중 2㎞만 개발해 일반에 개방하고 있는 광명동굴의 나머지 미개발 구간(5.8㎞)에 대해서는 추가로 개발하기로 했다.

시는 광명동굴의 추가 개발과 함께 문화관광복합단지 내의 각종 시설 운영에 글로벌 기업인 '디스커버리(Discovery)'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내년초 도시공사(50.1%)와 컨소시엄(49.9%)이 투자하는 자본금 50억원 규모의 PVC(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를 설립, 2021년 사업 관련 인허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 문화관광복합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