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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경기도지사, 오늘 '국무회의' 첫 참석

강기정 발행일 2019-12-03 제1면

배석 허용된 이후 7개월 만에 성사
수도권 미세먼지 대화테이블 올라


서울시장외 다른 광역단체장의 국무회의 배석이 받아들여진 이후(5월24일자 1면 보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처음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참석한다. 박남춘 인천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도 배석해 수도권 미세먼지 문제를 논의한다.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한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국무회의를 3일 직접 주재한다. 이 지사를 비롯한 수도권 광역단체장들은 각 지역 미세먼지 대책을 보고할 예정이다.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경기도지사는 이 지사가 처음이다. 그동안 경기도지사는 전국 최대 광역단체를 이끌면서도 차관급이라는 이유 등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할 수 없었다.

이에 이 지사는 올해 4월 청와대 측에 국무회의 참석을 희망한다는 뜻을 전달했고, 한달 뒤인 5월 청와대는 경기도 관련 사안이 논의될 경우 이 지사의 참석을 허용한다는 입장을 도에 전했다. 배석이 허용된 이후 7개월 만에 참석이 성사된 것이다.

참석이 허용된 이후 그동안 국무회의에 다뤄지는 첫 경기도 현안이 무엇이 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됐는데,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수도권 미세먼지 문제가 가장 먼저 테이블에 오르게 됐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