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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의 인문학' 부평 청천도서관 문체부 장관 표창

박현주 박현주 기자 발행일 2019-12-04 제11면

인천 부평구는 청천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청천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인문학 정신을 알리고 인문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기여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달 27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마무리 워크숍에서 열렸다.

청천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지역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숨은 사회·문학·역사 등을 깊이 있게 고찰하고, 지역사회 현안을 주제로 토론과 전시회 등을 진행했다.



청천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인문학적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민들과 지역사회의 쟁점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인문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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