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우동 일대에 2천760세대 규모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우스카이타운주택조합과 (주)청일건설이 햅쌀 3t을 기부했다.
조합 및 청일건설 임직원은 3일 오전 고촌읍 김포복지재단을 찾아 이병우 재단 대표와 환담하고 김포금쌀 10㎏들이 300포를 전달했다.
기탁된 쌀은 관내 소외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청일건설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방안을 고민하다가 미약하나마 쌀을 준비했다"며 "연말에 더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우5A구역(사우스카이타운)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10월 30일 김포시에서 실시계획변경안이 고시돼 내년 초 착공을 앞두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