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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아들 준용씨, 포천시 도시재생 사업 자문

김태헌 김태헌 기자 입력 2020-01-23 18: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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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문재인 대통령 아들인 문준용씨가 포천시청을 빠져나가고 있다. 포천/김태헌 기자 119@kyeongin.com

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38)씨가 포천시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해 시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포천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문씨는 하루 전인 22일 박윤국 시장과 부시장, 해당 실무자 등을 만나 시 도시 재생사업에 대한 자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고위 관계자는 "관내 도시재생 사업에 이미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있는 중"이라며 "준용 씨도 문화콘텐츠 등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모셨을 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박윤국 시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더 이상의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 포천시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신읍동 일대를 대상으로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총 사업비는 28억원이다. 이중 국·도비는 약 20억원에 달한다. 

포천/김태헌기자 11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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