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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의무위반 '제로'… 포천경찰서 '클린타이머' 부착

김태헌 김태헌 기자 발행일 2020-02-13 제16면

200212 보도자료(포천-클린타이머 운영)1

포천 경찰들이 '비위 없는 경찰서' 만들기를 본격화하고 나섰다.

12일 포천경찰서는 청렴 및 의무위반 '제로(Zero)화'를 위한 '클린타이머(Clean timer)' 부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클린타이머'는 지난 2010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경찰서와 지구대·파출소 등의 의무위반 발생일을 시각화한 것으로 전 직원의 자발적인 관심도 제고와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이다.

또 포천경찰서는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임용일인 '배명찾기'를 통해 경찰관들이 초심을 되새기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태철 서장은 "과거에 발생한 의무 위반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청렴하고 의무 위반없는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신뢰받는 포천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경찰서장과 각 과장, 청렴동아리(세심회)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포천/김태헌기자 11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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