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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예비후보 "접경지 김포에도 경기도공기업을"

김우성 입력 2020-02-20 17: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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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른쪽부터)이재명 경기도지사, 박진영 예비후보, 김해도 김포시민주권시대 대표. /박진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진영 김포시을 예비후보가 20일 김포지역 시민단체인 '김포시민주권연대'와 함께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경기도공기업 김포 이전과 GTX-D 유치를 건의했다.

앞서 경기도와 고양시는 지난해 12월 경기관광공사·경기문화재단·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3개 공공기관을 2024년 8월까지 고양시 일산동구로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박진영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균형특별법에 제18조에 의해 122개 공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해야 하며, 김포시 5개 읍면은 남북 접경지로 분류돼 공기업 이전이 가능하다"며 "공기업을 이전할 경우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1조에 의해 혁신도시 지정까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지사에게 전달된 내용에는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평화경제특구법을 제정해 혁신도시를 만들고, 이 혁신도시를 명분으로 김포에서 하남을 잇는 GTX-D(광역급행철도)를 예비타당성조사면제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이 담겼다. 이날 박진영 예비후보는 "경기 남·북부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도 김포에 공기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교통공사, 경기환경진흥원, 경기도시공사 등의 추가 이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