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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시, 신천지 교인 9635명 전수조사 착수

김명호 발행일 2020-02-27 제1면

명단 제출받아… 부평 2352명 최다

인천시는 인천지역 신천지 교인 명단 9천635명을 확보해 코로나19 전수조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천지 인천교회는 총회본부 차원에서 교인 명단 공개를 결정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 제공한 전체 명단과 별도로 교회별·주소별로 정리한 명단을 인천시에 제공했다.

이날 제출받은 명단에 따르면 구·군별 교인 수는 부평구가 2천352명으로 가장 많고 남동구 1천995명, 미추홀구 1천515명, 서구 1천401명 등의 순이다.

인천시는 구·군별로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이른 시일 안에 명단에 있는 전체 교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검진을 실시하고 진행 경과를 수시로 공개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신천지 측과 공조하며 교인들에게 모두 전화해 고위험군부터 찾아낼 계획"이라며 "혹시 있을 명단 누락자를 찾는 데도 총력을 쏟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