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기업 2곳, 항균 면마스크 개발
지난달 20일 오전 신천지 본부격인 과천 총회본부 과천교회에서 방역 용역업체 관계자들이 소독을 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
코로나19 사태 속 경기도내 기초단체들이 신천지 교회에 강하게 대응하는 한편 부족한 마스크 공급에 열을 올리는 등 각양각색으로 대응하고 있다.
과천시는 지역에 소재한 신천지 총회본부가 문화·운동시설로 용도가 지정된 공간을 13년간 예배당으로 무단 사용한 사실을 확인, 오는 20일까지 시정할 것을 계고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관내 신천지 관련 시설은 지난달 21일부터 폐쇄 조치했다. 코로나19가 완전 종식한 후에도 해당 시설을 사용할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행정대집행을 실시하는 등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기초단체도 역학조사관을 임용할 수 있도록 한 법이 통과되자마자 10여일 만에 역학조사관 2명을 배치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9일 SNS를 통해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수원시가 줄기차게 정부와 국회에 요구했던 역학조사관이 드디어 배치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오전 신천지 본부격인 과천 총회본부 과천교회에서 방역 용역업체 관계자들이 소독을 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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