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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미래통합당 후보 |
김포을에서 3선에 도전하는 홍철호 미래통합당 후보는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추진했던 김포한강선(5호선 연장) 계획에서 '한강신도시 장기역 설치'와 '양촌읍 누산리 5호선 역세권 개발'을 국토교통부에 재차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홍 후보가 국회에서 김포한강선 신설을 수차례 요구해 지난 2018년 12월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에 '5호선 김포 연장' 계획을 '한강선'이라는 노선 명칭으로 반영한 바 있다.
홍 후보는 현재 5호선 김포 노선에 장기역 설치가 유력한 상황이지만, 다시 한번 사업 계획이 제대로 수립 및 이행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 강조한 것이다.
홍 후보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5호선 김포 연장을 정부 계획에 두 차례나 반영시키도록 했다"며 "국토교통부의 사업 이행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제는 시간과의 싸움이며 조속히 착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