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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새 청결 기준 마련·시행… 기내 분사식방역·비행전 확인절차

정운 정운 기자 발행일 2020-04-06 제12면

공항만/ 델타항공, 새 청결기준 마련
델타항공은 새로운 청결 기준인 '델타 클린'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델타항공 제공

대한항공과 조인트벤처를 맺고 있는 미국 항공사 델타항공은 항공기 청결과 관련한 새 기준 '델타 클린(Delta Clean)'을 마련해 시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델타항공은 이번에 마련한 새 기준이 청결과 관련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했다.

델타항공은 이 기준에 따라 ▲미국 국내선 항공기 내 분사식 방역 시행(국제선은 2월부터 시행 중) ▲모든 비행 전, 광범위한 청결 확인 절차 시행 ▲간이 테이블, 좌석 뒤 스크린과 수납공간, 팔걸이 등 모든 접촉면에 대한 방역 조치 ▲기내 책임자에게 추가 청소 작업 지시 권한 부여 등을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델타항공 빌 렌치(Bill Lentsch) 고객경험부문 최고책임자는 "항공사는 언제나 최상의 청결 상태를 유지해 고객이 여행 중 안전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델타항공은 새로운 청결 기준을 마련하는 등 전반적인 안전도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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