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8일 오전 시흥시 신천동 삼미시장에서 약 30분여 정도 머물며 함진규 후보(시흥 갑)에 대한 지원유세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이날 지원 유세를 통해 "지난 3년간 문재인 정부에서 여러 정책이 있었지만 하나도 잘 된 것이 없다. 경제는 실패했고, 소득주도성장은 실업과 태업만을 양산했다"며 "지금 정책의 반복을 막기 위해서라도 미래통합당이 국회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도록 압도적 표차로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지난 3년간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덮쳤으나 이는 심각한 본 영화에 앞선 경제 코로나 예고편에 불과하다"며 "일상생활의 향상과 장래를 위해 함진규 후보를 국회로 보내는 등 당이 과반석을 차지할 때 국민들 앞날에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와 경제문제가 있는데 국민들 마음에서 사라진 사람(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살리겠는가 아니면 경제상황을 살리겠는가를 선택해달라"고 전제, "앞으로 남은 현 정부의 남은 2년 반 임기 동안 지금과 같은 정책의 반복을 막기 위해서라도 과반수 의석 확보를 할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