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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SBS 방영 드라마 '더 킹' 드라마세트장 관광명소 조성에 나선다

최규원 입력 2020-04-30 13: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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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왼쪽에서 4번째) 오산시장은 지난 28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더 킹:영원의군주'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윤하림(왼쪽에서 3번째) 대표이사와 드라마세트장 관광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제공

오산시가 SBS에서 방영 중인 '더 킹:영원의 군주(이하 더 킹)' 드라마세트장을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시는 지난 28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더 킹' 드라마 제작사인 화앤담픽쳐스(대표이사·윤하림)와 드라마세트장 관광자원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영상 관광을 통한 관광객 유치, 도시브랜드 가치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는 '더 킹'의 성공적 촬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하며 제작사는 촬영 이후 드라마세트장이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장소 노출과 드라마 콘텐츠 사용에 대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내삼미동 공유부지 일원에 조성된 '더 킹' 드라마세트장은 750㎡ 부지에 아름답고 아담한 창작 한옥 구조물이 설치됐으며 드라마에서 대한제국 황궁의 배경이 되는 곳이다.

드라마세트장은 지난 1월 오산시공유재산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부채납과 무상사용 허가를 받고 착공에 들어가 지난달 완공됐다.

시는 드라마 종영 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세트장 개방 시기를 결정하고 인접한 송중기·장동건 등 한류스타들이 출연한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세트장과 연계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내삼미동 드라마세트장이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한류 관광 명소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문화예술을 더 꽃피워 오산이 교육을 넘어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더 킹'은 이민호·김고은·우도환·김경남·정은채·이정진 주연으로 SBS 금토드라마로 지난 17일 첫 방영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